게슈탈트 원리를 잘 활용하게 되면 유저에게 시각적인 정보 전달을 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하게 사용할 경우 단점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게슈탈트의 원리가 불편함을 초래했던 사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도한 정보 전달
뭐든지 과하게 전달되면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청바지를 사려고 합니다.
그런데 추천 상품이 무수히 많이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내가 사고 싶은 디자인이 있지만 그 디자인과 별개로 원하지 않는 디자인이 최상단에 노출되면서 그 아래도 쭈욱!! 비슷한 디자인이 노출된다면 지금 필요하지 않은 정보이지만 과도하게 전달하게 되는 상태가 발생할 수 있겠죠 이렇게 되면 정작 필요한 항목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유사성 오해
게슈탈트 원리는 유사한 항목에 대하여 전체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합니다.
하지만 만약 완전 다른 기능이지만 단지 디자인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유사한 역할처럼 보여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이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서 저장 버튼과 삭제 버튼은 명확하게 다른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이 두 UI가 동일한 디자인 동일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조작의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사한 항목에 한해서 적용해야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복잡한 디자인
게슈탈트의 원리를 과도하게 적용하여 디자인이 매우 복잡하게 적용된다면 혼란과 가독성이 떨어지는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겨울 옷을 사려고 현재 할인 중인 쇼핑몰에 들어갔다고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정보는 할인 품목과 할인률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근데 막상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과도하게 배경이 디자인된 상태로 정작 필요한 정보인 할인률과 할인품목이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가독성과 정보 전달성이 떨어지는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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