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슈탈트 원리 사례 (2)

게슈탈트의 원리는 다양한 사레에서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게슈탈트 원리가 실생활에서 아니면 다른 곳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에 대한 사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생활 사례 - 공항

저는 다음 달에 부산을 내려가야 합니다. (진짜 내려갑니다.)

먼저 지금은 부산행 비행기 티켓만 끊어놓은 상태입니다.

그럼 다음달에 부산에 내려가는 날이 되면 김포 공항에 있겠죠?

출국장을 지나서 몇 번 탑승구에서 타야 하는지 적혀있습니다.

일단 김포공항 출국장만 보면 비행기의 도착 및 출발 시간에 대한 정보가 차례대로 출력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면 번호 순서대로 몇 번 탑승구인지 순서대로 적혀있죠

탑승구에 대한 정보가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혼란을 줄이고 쉽게 탑승구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는 사례는 연속성 입니다.

탑승구가 낮은 번호부터 높은 번호까지 연속성 있게 좌측과 우측으로 구분되어 있기도 하죠 출국장 진입 후 근접한 번호를 찾고 내가 타야 하는 비행기의 탑승구 쪽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쉽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게임 사례 - 디아블로 2 레저렉션

몇 년 전 약 20년 전 추억을 불러일으키면서 히트를 했던 게임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바로 디아블로 2 레저렉션입니다.

음??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도 사례가 있을까? 싶지만 연속성에 대한 사례를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2 배틀넷에 접속해서 캐릭터를 만들고 들어가면 처음 시작 부분인 로그캠프에서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NPC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게 되면 아직 잠겨있는 퀘스트들이 액트별로 여섯 개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를 하면서 잠금해제하고 스토리를 보는 건데요

여기서 보면 무분별하게 막 캐릭터를 키우는 아니라 순서대로 진행되는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면서 연속적으로 게임을 즐기도록 유도하는 걸 봤을 때 게슈탈트의 원리가 게임 내에 적용되면 이렇게 풀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마트폰 앱의 그룹

이번엔 스마트폰의 화면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태블릿도 포함되겠죠

먼저 아이패드에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엔터테인먼트라는 항목으로 유튜브 뮤직, 유튜브, 스포티파이가 같이 출력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생산성 항목을 보면 설치해 둔 챗지피티와 노션이 같이 있습니다.

이렇게 유사한 기능이 묶여있을 때 어플의 기능에 따라 항목을 구분하여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근접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의 그룹은 게슈탈트 원리에서 근접성을 높인 예시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